로파이라고 하면 음질이 낮고 잡음이 많은 곡을 의미하는데, 약간 백색 소음같은 느낌이 나서 독서실 음악으로 딱이다. 따라서 요새는 집중이 잘되는 잔잔한 재즈힙합풍 구식 느낌이 나는 음악을 로파이 음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로파이 음악이 주제인 독창적인 게임, 스피릿 시티: 로파이 세션을 해보았다. 이 게임은 생활습관을 도와주는 방치형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활동을 지정하면 주인공이 그 활동을 하게 된다. 주인공에게 공부를 시켜놓고 같이 스터디를 하거나, 그런 식의 응용이 가능하다. 또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스피릿이라고 하는 캐릭터들이 모인다. 이 스피릿의 출현조건은 도감에서 힌트를 볼 수 있는데, 나는 아직 보지 않았다. 그럼에도 잘 나오는 것을 보면 수집 난이도는 쉽게 만든 것 같다.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