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빌리지의 다음 스토리는 레무리아이다. 언젠가 아르하 다음 챕터 6이 나왔을 때, 빠르게 스토리를 복기하고 이해하기 쉽게 하려고 이 글을 쓴다
과거: 신성 왕국 바이델
1. 데르사 vs 카데스
모든 드래곤빌리지의 시작은 아모르와 다섯 데르사 VS 카데스와 다섯 디콘의 싸움으로 시작되었다.
당연히 아모르가 이겼고 카데스는 봉인되었다. 그러나 살아남은 다섯 디콘은 카데스를 부활시키기 위해 우주를 떠돌다가, 한 행성에 정착하게 된다. 그 행성이 드래곤빌리지의 세계관인 알리티아 행성이다.
2. 디콘의 음모
다섯 디콘은 알리티아 행성의 생명체를 타락시켜 자신들의 수하로 만든다. 이때, 타락한 인간들은 검은로브단으로, 타락한 동물들은 밤의종자, 또다른 명칭으로 몬스터라고 불리게 된다. 이들을 합쳐 악의 세력이라고 부르겠다.
이들을 지배하며 다섯 디콘의 명을 따르는 최정점의 우두머리는 검은 깃털이라고 불린다.
수 세기 동안 매우 많은 검은 깃털이 존재해왔으나 한 번도 드러난 적이 없다.
(드빌1 스토리에서 나온 검은 깃털)
검은 깃털 밑 [???]의 정체는 밑에서 밝히겠다.
3.데르사의 반격
데르사는 아모르 신을 따르는, 디콘에 반대되는 존재들이다.
이 중 우두머리는 운명의 신 다이즈인데, 루미네스와 번네스의 소유주로 유명한 신이다.
디콘에게 고통받는 생명체를 구하고자 무려 다이즈가 알리티아 행성에 직접 강림한다.
이후 타락하지 않은 인간들을 모아 하나의 왕국을 건설하니, 그것이 신성왕국 바이델이다.
(드빌 1 스토리에 등장하는 신성 바이델 왕국, 추 후 설명)
이후 다이즈는 후계자 두 명을 찾고, 그 중 한 명에게 자신의 통치권과 능력을 물려주는데,
그것이 신의 대행자 마이아 아오라다.
이때 후계자 선발에서 탈락한 자는 아트마라고 하며 나중에 다시 등장한다.
4.유타칸 대륙의 발견
드빌 1의 무대인 유타칸 대륙은 드빌 세계관 중에서 가장 중요한 대륙이다.
오랜 기간 밝혀지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드러난 대륙으로, 누구의 손도 타지 않은 미지의 땅이었다.
유타칸 대륙이 드러나자, 바이델 왕국과 악의 세력은 유타칸 반도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전쟁을 벌이게 되고, 그것이 바로 1차 빛과 어둠의 전쟁이다.
이 전쟁을 돕기 위해 아모르는 고대신룡과 다크닉스를 창조하여 유타칸에 지원을 보낸다.
결과는 알다시피 마이아 아오라가 본인마저도 불태우는 초고온의 빛을 불러와 악의 핵심 세력을 물리쳐 승기를 가져온다.
그러나 아오라를 사랑하던 다크닉스가 배신하게 되는데, 여기에 비하인드가 있다.
신의 대행자 최종 선발에 탈락한 아트마가 복수심에 다크닉스를 꼬신 것으로 나오는데, 정황상 이놈이
[???]로 아직까지 살아남아 검은 깃털의 밑에서 암약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의 설명으로
1. 겉모습은 아름다운 여성이지만 카데스의 마력으로 오염되어 인간이 아닌 기이한 형태의 존재로 변모함
2. 변질된 몬스터를 만드는 것에 뛰어난 재주를 지녔다고 알려짐
이렇게 2가지 정보가 주어졌는데, 인간이 아닌 몬스터가 되었다면 아직 살아있는 것이 설명되며 또한 이미 다크닉스를 변질시키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였기 때문이다.
또 아트마 역시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다고 하니 빼박이다.
어쨌든 결국 다크닉스가 배신하여 다시 고대신룡과 혈투를 벌이고, 다크닉스가 승리하게 된다.
그러나 최후의 순간에 아모르가 개입하여 다크닉스를 창으로 찔러 죽인다.
이 후 고대신룡은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다짐하며 다크닉스의 유산인 아모르 창을 머리에 씌었는데, 이것이 고대신룡의 머리 장식이다.
이후 고대신룡은 다크닉스 2차전에 대비하여 자신을 도와줄 용을 모집하고, 이것이 4대신룡의 기원이다.
실제로 훗날 2차전이 벌어졌고, 다구리로 다크닉스 2차 봉인에 성공한다. 이 후 평화로운 시대가 지속되었다.
현재) 레무리아
여러분은 유타칸의 드래곤 테이머이다.
G스컬이 부화시킨 3번째 다크닉스를 봉인하였고, 심해와 아르하에서 G스컬을 물리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아직 G스컬 말고 검은 로브단이 남아있었다.)
이후 아르하를 구원한 당신은 하늘왕국의 부름을 받는다.
그곳엔 디트의 망치와 아델라SSS의 제작자로 유명한 디트가 있었다.
디트는 아르하 사건 이후 아르하의 기운을 쫓다가 새로운 마력 조각을 발견한다.
이것에 대해 연구하고자 신성왕국 바이델의 전문가를 초빙하게 되는데,
신성왕국 사제 베로니카는 이것을 카닐이라 부른다고 한다. 이 카닐의 정체는??
바로 레무리아 라는 고대문명의 비밀병기였다.
엄청난 힘을 지닌 카닐 마석은 악용을 막고자 레무리아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이 걸려있었고,카닐을 제작한 마도사가 세계평화를 위해 레무리아를 봉인해놓은 상태였다.
그러나 마도사는 훗날 레무리아의 봉인이 풀리기를 바랬고, 이를 푸는 방법을 3가지 유물에 적어서 기록해놨다.
그 중 2개는 이미 검은 로브단에 넘어갔고, 현재 한 가지를 주인공이 가지고 있다.
유물 해석 결과, 4마리의 드래곤이 세상에 나타나면 레무리아의 봉인이 풀린다고 한다.
그 4마리의 드래곤은 위와 같으며 현재 1(리치몬드) 2(펜리르)가 세상에 나타났다.
3 4는 미공개 용이며 시즌 6에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가운데의 용은 4마리의 봉인이 풀렸을 때, 드러나는 고대문명 레브리아의 최종병기이자 시나리오 보스로 추정된다.
즉 다음 챕터는 레무리아의 봉인을 풀려는 검은 로브단 VS 주인공의 구도로 이어진다.
스토리상 새로운 2마리의 용이 등장할 것인데, 그러면 레무리아의 봉인은 결국 풀릴 것이다.
그리고 레무리아의 비밀병기 카닐 마석의 진정한 힘이 담긴 용을 막는 스토리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까봐야 알겠지만...)
여기까지가 현재 드래곤빌리지 시나리오 진행상황이다. 다음 시나리오의 빠른 출시를 기원하며 마친다.
재밌으면 인게임 Audio로 친추부탁한다.
(이제부터 TMI입니다)
TMI 1. 카데스 밑에는 다섯 디콘말고 카데스의 여섯 날개 라고 불리는 집단이 또 존재한다. 얘들은 전원 드래곤이며 카데스의 분신과 같은 존재로 압도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중 한마리는 드빌에 등장한 엔더 드래곤이다. 네번 째 날개는 드빌컬에만 출시된 (순수악)"논" 이다
이 카데스의 여섯 날개에 대항하기 위해 다크닉스(타락전)에 의해 만들어진 집단은 시크레타로, 피데스, 오벡스, 플로레 ,루시오 4마리로 이루어져 있다. 모두 드빌컬 용이다 ㅠㅠ
위 사진으로 보아 다크베인, 헬카이저, 엔더가 1 2 3번 째 날개, 논이 4번째 날개이거나
또는 엔더, 논 외 4가지 날개는 공개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내 생각엔 후자다. 신 적인 존재인 엔더에 비해 다크베인, 헬카이저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하지만 그러기엔 갑자기 논이 4번째 날개가 된 것도 의심스럽다
이 날개들도 추 후 스토리 공개로 드러날 것이다.
#[추억으로 돌아보는 시리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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