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빌리지 스토리

추억으로 돌아보는 드래곤빌리지 월드- 아르카

audio! 2024. 7. 21. 15:30

 

(스토리 정리글)

 

레무리아편:https://www.dragonvillage.net/tip/41928

 

드빌 카드코드 1탄:https://www.dragonvillage.net/tip/41706

 

드빌 카드코드 2탄:https://www.dragonvillage.net/tip/41708

 

드빌컬 카드 3탄https://www.dragonvillage.net/tip/41916

 

 

-----------------------------------------

 

말덱과 스트라로 알아보는 드래곤빌리지 월드아르카

 

이번에 옆동네 드빌컬에서 카드팩 4탄이 공개되면서 아르카라는 대륙이 나왔다점점 스케일이 커지므로이 참에 드래곤빌리지 대륙을 한번 살펴보려고 한다.

 

 

 

드래곤빌리지의 무대가 되는 알리티아 행성의 전체 지도이다아주 많은 대륙이 있는데이 중에서 특징적인 지역만 보자.

 

먼저 드빌 1에 나타난 지역은 다음과 같다.

 

 

 

시즌 1-유타칸

 

시즌 2-깊은 바다 에스텔라

 

시즌 3-하늘왕국

 

시즌 4 5- 꿈의 세계와 아르하 (다른 세계라 지도에는 없음)

 

시즌 6- 레무리아 (아직 언급만 되었다궁금하면 레무리아 편을 보고 오기 바란다)

 

 

 

또 드빌 1과의 평행세계 관계지만 최근 다방면으로 드빌1에 스토리가 통합되고 있는 드빌 2에서는 대륙이 더 등장한다.

 

 

 

바로 유타칸의 옆에 있는 이데알레 대륙이다.


여기에는 드빌 1에도 잠시 등장한 신성왕국 바이델과 베르나 vs 라지드의 전투가 있었던 베르나 지역, 그리고 아스타테가 지키고 있는 세계수 엘리시움외 많은 지역이 있다.

 

 

Tmi: 엘리시움과 베르나에 대한 얘기는 카드코드 2 편을신성왕국 바이델은 레무리아 편을 참고하면 더욱 재밌다여기서 설명하기에는 조금 복잡한 서사가 있다.

 

Tmi 2: 위에 언급된 바이델베르나엘리시움 지역 출신의 드래곤과 인물이 모두 드빌 1에 등장하였다따라서 이 지역도 조만간 드빌1에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드1, 2에서 설정이 밝혀지고 스토리에 다뤄진 지역은 이렇게 존재하며 나머지는 완전히 미지의 세상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부 대륙은 설정상으로 일부 정보가 밝혀져 있다.

 

 

 

 

바로 드빌 1에 등장하는 순환의 서(흡수)” 말덱이 모종의 이유로 전세계를 돌아     다니고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얘의 행적을 따라가다 보면 각 지역에 대해서 조금씩 알 수 있다.

 

그 전에 말덱의 스토리부터 살펴보자.

--------------------------------

 

순환의 서 (설명충 주의)

 

 

 

드래곤과 테이머는 기본적으로 사는 시간이 다르다.

 

따라서 언젠가 테이머는 키우던 드래곤을 남긴 채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러한 상실의 아픔 때문인지 드빌 세계관의 주민들은 불로장생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은 불로장생을 연구하게 되는데이를 영원한 존재’ 연구라고 부른다.

 

하지만 영원한 존재를 추구하다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고이를 보다 못한 구드라라는 신이 있었다.

 

 

 

구드라?

 

창조신 아모르를 따르는 다섯 신을 데르사라고 하는데이 중 하나에 속한 신이다.

 

드빌 1 유저라면 데모니오와 기간티스의 주인으로 익숙할 것이다.

 

 

 

구드라는 불로장생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데그것이 순환의 서라고 불리는 물건이다.

 

 

 

이 책은 사용시 대상을 책 속에 봉인하는 기능을 하였다.


즉 이 책에 담긴 사람은 글자가 되어 평생을 사는 것이다.


구드라는 이 책을 통해 헛된 짓을 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려고 했다.


평생을 산다한 들 자유의지를 뺏기거나 불구가 되면 그게 무슨 소용일까?

 

그런데  구드라의 예상과는 달리순환의 서가 세상에 밝혀지자 인간들은 드래곤들과 함께 스스로 순환의 서 안에 들어가기를 자처했다.

 

사랑하는 드래곤들과 함께 영원을 사는 것은 특혜라고 생각해서인가?

 

 

이에 구드라는 그 위험성을 탐지하고 쉴로시라는 드래곤을 만들어 순환의 서를 봉인하고 수호하도록 시킨다.

 

 

 

 

그러나 이때 다방면으로 사고뭉치인 포르타-디아누-페로스가 차원을 열고 다니면서 봉인된 지역을 불안정하게 해 이 순환의 서가 봉인에서 풀려나게 된다.


하여간 이 삼총사는 카드코드 3탄에서도 사고치더니 도움이 안 된다.

 

 

 

그렇게 봉인풀린 순환의 서는 찢어져서 마침 주변에 있던 말덱과 스트라에게 주어지게 된다.

 

 

 

 

이때순환의 서는 흡수의 서(흡수하는 기능)와 방출의 서(내보내는 기능)으로 찢어지고

 


말덱은 흡수의 서를스트라는 방출의 서를 갖게 된다.

 

 

 

이후 금쪽이인 말덱은 전국을 돌아     다니며 만나는 모든 드래곤을 흡수의 서에 봉인하게 된다.

 


반면 스트라는 좀 성숙해서인지그런 말덱이 흡수한 드래곤을 방출해주지만 여기에 문제가 있었다.

 

 

 

말덱이 A 대륙에서 흡수한 드래곤을 스트라가 B대륙에서 방출하게 되면드래곤의 서식지 자체가 달라져 적응을 못하게 되는 것이었다

 

따라서 스트라는 말덱이 흡수한 용이 살던 지역을 수소문해 그곳에서 방출하는 작업을 추가로 해야 하므로 방출속도가 흡수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이로 인해 순환의 서(흡수+방출의 서에는 아주많은 드래곤이 봉인되게 된다.

 


이에 위에서 언급된 순환의 서의 수호자 쉴로시가 말덱을 쫓고말덱은 도망다니면서 여러 대륙을 여행하며 온갖 드래곤을 봉인하는 악순환의 연속이 벌어진다.

 

 

따라서 말덱은 지금 전세계를 돌아   다니며 도망중인데현재 밝혀진 말덱의 이동경로는 다음과 같다. 

 

 이로 인해 브린델, 바티오, 아르카, 로쿠스 대륙에 대한 설명이 조금씩 밝혀졌다. 이는 드빌컬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맨 끝인 로쿠스 대륙에서 말덱과 쉴로시가 만났으나 말덱이 도주에 성공했다.


스트라는 아직 바티오에 머물고 있다아직 알려지진 않았지만 말덱은 추가로 훨씬 더 많은 대륙을 가봤을 것이다.

 

[드빌컬 도감 설명: 말덱은 스트라를 피해 수많은 지역을 여행했다해적의 땅 아르카 대륙부터마공학 협회가 있는 로쿠스 대륙까지 오가던 중... 말덱이 마주한 건 다름아닌 쉴로시였다.]

 

이 중에서 유의깊게 보아야 되는 대륙은 아르카 대륙인데이번 드빌컬 4탄의 무대가 되는 곳이다해적의 땅이라고 한다.

 

 

 

 

또한 그 외에도 설정상 추가로 밝혀진 대륙은 아브게니아프리코누토호우 3가지가 존재한다

 

1. 루포의 서식지로 알려진 미지의 땅 아브게니아

 

 

 

 

2. 페이렉스플루모스(드빌컬 전용 드래곤)의 서식지이자 요정의 땅이었으나 현재는 곤충에게 점령당한 프리코누

 

 

 

 

 

3. 현재 바스카라는 드래곤이 지배중인야생 상태인 고지대 초원 토호우 대륙

 

 

----------------------------

 

 

 

대륙도 대륙이지만 중요한건 말덱이 떡밥으로 뿌려놓은 아르카 대륙이 오랜 시간 끝에 

 

드디어 카드코드 4탄의 무대로 나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너무 길어져서 시간이 되면 드빌컬 4탄으로 찾아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