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4. 토끼친구랑 동반 투신하는 게임 - 꿈꾸는 트리트 (1편)

audio! 2024. 8. 6. 22:48

오늘의 주인공은 뭘까~~~요??

 

개 백수새1기로구나!

 

아 ㅅ@ 꿈으로 시작하는 주인공, 1편에 이어 트리트다.

 

샌들 대충 신고 집밖에 나가보니, 편지가 와있다.

 

트릭(4챕터 주인공)이 보낸 편지다. 

 

대충 이곳저곳 다니면서 여행 잘다니고 있다는 내용이다.

 

'트리트 하이!'

 

'이거봐 정원이 완성됐어! 여기에 뿌릴 씨앗만 있으면 된다고~'

 

같이 씨앗 사러가야지? 너 어차피 개백수아님??

 

 

'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씨앗을 사러가게 된 트리트와 모치

 

뭔 씨앗임 ㅋㅋ

 

동반 자살 ㄱㄱ

 

'아.. 이 새기 또 시작이네.. 니 내가 절벽가면 무섭다고 했나 안했나??'

 

ㅋㅋㅋㅋㅋ

 

오늘 우리가 가야되는 곳은 여기다

 

'인스트레일(insterail) 타고 저 먼곳을 한번에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건 정말 멋져! (슈퍼-니트해!)'

 

'슈퍼니트? 개백수라고? 나 말하는 건가?'

 

철도로 가는 김에 탈선도 해주고

 

'큰일 나고 싶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행선지의 이름은

 

아틀리에 스위트 스테이션이다.

 

?? 여기 어디임? 

 

이게 지하철이가?

 

다행히 안내원이 있다.

 

Q1) 여기가 어디오?

 

A1)' 아.. 인스트레일입니다. 아무데나 갈 수 있죠.'

 

 

Q2)어떻게 작동하는 거임?

 

A2)'스페이스타임매직이라고, 비밀임 ㅋㅋ'

 

양자역학마냥 전 역에 이 열차가 존재하는데, 원하는 곳을 말하면 거기로 텔포시켜준다고 함. 자세한 원리는 비밀이라고 함

 

 

Q3) 넌 누구냐?

'그녀의 눈물이 나의 빛이 되었다' 라는 작품의 팬입니다.

 

찾아보니 걍 본인이 주인공인 작품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모바일로도 할 수 있다고 하니 관심있으면 해보자.

 

나도 해봤는데, 레즈물이다.

 

그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아니 이 작가 약간 사상이 의심되는데?

 

어쨋든 도착했다.

 

'앞으로 쭉 가면 시장이야!'

 

여기는 전작에서 트릭이 포식자로 오해받아서 쫓겨난 그 장소다 ㅋㅋㅋㅋ

 

'엄마가 늑대랑 얘기하면 화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모르는 애가 말 건다.

 

알고보니 저번 겨울에 만난 캔디골렘이라고 한다.

 

이름은 껌드롭 ㅋㅋㅋ

 

'난 시럽을 도와주는게 좋아. 잘했어! 라는 말을 듣는 것 만큼 기분 좋은게 없거든.'

 

시럽은 누구야??

 

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이것도 작가의 전작 중 하나였다.

 

욀케 게임 많이 만듦??

 

세계관이 다 똑같아서 우정출현으로 나온거라고

 

 

 

그리고 옆으로 가니 씨앗 파는 곳이 있다.

 

'꽃 예쁜 것 좀 봐! 여기서 씨앗을 좀 사도 될까요?'

 

'근데 뭘 사야 하지?'

 

'너가 고르는게 정답이야'

 

이런 소소한 대사가 좋다.

 

사고 나가려니까 익숙한 뒤통수가 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

 

 

뒤통수하니까 생각난건데, 학창시절에 뒤통수 때리는 장난이 유행했었다.

 

어느날은 친구중 한명이 하교길에 아는 애 있어서 뒤통수 쎄게 후렸는데,

 

알고보니 지나가던 행인이어서 경찰서 갔다는 소문돌고나서 싹 없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목시다! 뒤통수 때리실??'

 

철썩

리얼 목시네?

 

얘는 알고보니 여기 근처에 취직했다고 한다.

 

개백수 트리트랑 다르구나!!

 

' 헤헤 목시 멋지다. 난 돈을 조종할 수 있다.'

 

점점 멍청해지는데 혹시 직장이 염전인가?

 

목시 보내고, 목시가 훔쳐보던 가게로 들어가본다.

 

'껌드롭 찾고계세요? 아까 계단아래에서 시럽님한테 디지게 혼나고 있던데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건 못참는데? 보러가야겠다.

 

찾으러가보니 이미 껌드롭은 모데궁 끌려가서 없고 대신 얘네 셋이 있다.

 

이것도 이제 charm studies라는 전작 게임 주인공들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가는 다 해보고 다시 이 게임을 해봐야겠다.

 

 

이제 씨앗도 샀으니 돌아가자.

 

 

'트리트야. 손잡고 갈래?'

 

??? 갑자기 머임

 

'ㅇ.. ㅇㅋ'

 

아, 레즈물로 노선트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넌 안되겠다 ㅋㅋㅋ 걍 다이빙 ㄱ

 

 

 

이런 게임 못해먹겠거든요

 

마당은 다음에 가꾸는 걸로 하고 일단 빡종을 참을 수 없다.

 

굿 ㅋㅋ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