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 불살루트 여우랑 온천가는 게임-친절한 토끼 모치 리뷰

audio! 2024. 8. 3. 05:06

 

이번 편 게임은 친절한 토끼 모치다.

 

외로운 늑대 트리트 후속작이라고 함

 

 

시작하자마자 기분 안좋은 토끼, 이름은 주주라고 한다.

 

저번 편에서 모치가 늑대랑 같이 다니는거에 아직도 화가 나있다 ㅋㅋㅋ

 

'너 요새도 늑대 집 들르냐??'

 

'아니 늑대는 토끼를 찢는다고!!!!!! 어쩌고저쩌고'

 

모치한테 화내더니 문을 박차고 나가버린다 ㅋㅋㅋ

 

'하.. 기분 꿀꿀한데 온천에서 목욕이나 하면서 기분전환 해야지'

 

온천 가는 길 ㅋㅋ

 

갑자기 불이 꺼진다.

 

분위기 심상치 않거든요

 

 

아 시111111방 놀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해보면 갑자기 시속 367km로 달려온다.

 

쫄아서 사진 못찍었네

 

안놀란 강심장 모치

 

'또 너야??'

 

'아니 내가 너 스토킹했는데 반응이 그정도도 안됨??'

 

'비명 함 질러줘??'

 

'됐고 내 저녁이나 되셈 ㅋㅋ'

 

'근데 왜 안튀냐? 혹시 소원이 두1지는 거임??'

 

'왜 도망감? 친구하실?? ㅋㅋㅋ'

 

얘가 전작에서 늑대랑 같이 있다보니 포식자들에 대한 편견을 버렸다.

 

진짜 곧 죽겠는데 ㅋㅋㅋ

 

 

 

 

'온천 갈건데 따라오든가~'

 

ㅋㅋㅋㅋㅋㅋㅋ

 

'알아서 찌개요리가 되준다니 환영임~'

 

온천 도착

 

'? 난 안들어갈ㄹ..'

 

모치한테 멱살잡혀서 강제로 끌려가지는 폭시

 

레슬링 토끼한테는 못이깁니다.

 

'자판기에서 뭐 드실??'

 

'좀있다 토끼 수프 먹어야 해서 ㄱ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모두에게 친구가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어~!'

 

폭시는 먹을 생각 뿐인데 모치는 친구가 되려고 한다.

 

온천 좀 지지고

 

'근데 이제 뭐함?'

 

'식사'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잡아먹혔다고 한다

 

-끗-

 

 

 

 

 

구라고 토끼보다 더 맛있는거 찾아주겠다고 함

 

응 안통해~ 바로 추격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집에 나보다 맛있는거 더 많음~'

 

'과일도 있고 열매도 있고 양상추 당근에.. 뽀로로 주스도 있음!'

 

'뽀로로주ㅡ스? 초딩이냐 ㅋㅋㅋㅋㅋ'

 

'어른도뽀로로주스마실수있거든요?'

'저는 엄근진한 사람 질색입니다만?아무도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원하는걸 하지 않을 이유는 없거든요??

기억해두시죠?'

 

 

'아니 왜 긁힘?'

 

 

'됐고 편의점 가서 맛있는거 사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의점에 이번엔 여우 데려옴

 

'모치야 진짜 두1질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자꾸 포식자들한테 뭐 사준다고 니 친구가 될 것 같냐??'

 

매번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편의점 점주 극한직업 ㅋㅋㅋ

 

블루베리 타르트를 샀다,

 

'츄라이! 츄라이!'

 

 

 

 

 

 

그러고 나서 잠시 심경고백타임 들어간다.

알고보니 목시는 한번도 토끼고기를 사냥해서 먹어보지 못한

 

착한 여우였던 거시다.

 

아~~ 세탁기 돌아간다.

 

걍 사냥하기에는 너무 쫄보였다고 한다.

 

 

'집 같이 갈래?'

 

집가는 길에 토끼 사촌한테 딱 걸림 ㅋㅋㅋ

 

'아니 여우랑 단 둘이 한밤중에 뭐함.avi??'

 

'아.. 안심하세요. 목시는 사냥 못하는 쫄보허접입니다.'

 

'먼소리여 ㅋㅋㅋ 나는 그냥 운동삼아 너같은 애들 잡고논단다잇'

 

'하... 목시야 나대지마라'

 

 

'봤음? 쟤가 나 협박하는거? 이게 여우 평균이란다. 여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다 못한 편의점 점주 등장

 

'그만 싸워라. 가족끼리 맨날 싸우냐?'

 

'넌 빠져 편돌이 새1기야 ㅋㅋㅋ' 

 

'아니 그리고 왜 내편 아무도 안들어줌?? 나만 모두의 안전에 진심임??'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멘탈 터져서 달리기 시작하는 토끼 사촌 주주

 

근데 거기는 여우 서식지인데??

 

'야 이거봐라 ㅋㅋㅋ 토끼가 드디어 우리쪽으로 온다'

 

'아가리싸무셈ㅠ #$@$@!#@놈아'

 

좀 꺼져라 해@변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모르겠다 일단 트리트 보러가야겠음~

'블루베리 타르트 가져왔단다'

 

'오늘 하루종일 뭐함?'

 

 

 

'저는 하루종일 핸드폰보다가 정신차리니 새벽3시였는데요'

 

'나는 목시(여우)랑 놀았음 ㅋㅋ'

 

'재밌었겠네 (얘 왜 안죽음??)'

 

얘기 도중에 목시가 들어온다.

 

'소금'이랑 '후추'라는 여우 2명이 아까 달리던 사촌 주주를 붙잡아서 먹으려고 한다는 내용

 

구하러 가야겠지?

 

'와줘서 고맙다 흰둥아'

 

'야 이거 나 때문이냐?? 내 사촌 죽으면 어캄??'

 

'ㄴㄴ 내가 막음'

 

대-간지

 

'안으로 들어가자'

 

튈려고 했는데 막음 ㅋㅋㅋ

 

'도망치는건 부끄럽고 도움도 안된다~'

 

'아니 늑대를 왜 데려옴 ㅋㅋㅋㅋ 열받네'

 

'걔 놔줘라'

 

'싸울거임??'

'우린 두명인데?'

 

'분명히 경고했다??'

 

 

 

아 2대1은 좀 에바 아닌가??

 

 

는 1초컷냄 ㅋㅋㅋ

 

'1방에 눕혔어..'

 

구출성공!

 

가는 길에 진심어린 대화 시작

 

'야 트리트가 너 구해줬으니까 아무일도 없는거지? 괜찮은거 맞제?'

 

'뭐가 괜찮음 새기야 ㅋㅋㅋ 니땜에 여우한테 죽을 뻔 했는데'

 

대충 포식자들은 나쁘고 절대 믿으면 안되고 그런 내용으로 설전을 벌인다.

 

설전끝에 모치는 마을에서 추방당함.

 

'봤지? 지금부터 여우와 토끼는 서로 적대관계다'

 

관계 단절 선언하는 주주

 

'너 후회할걸?'

이걸 지켜보던 만악의 근원 목시 ㅋㅋㅋ

 

야라이 너 때문이다

 

어쨋든 2장은 이렇게 마무리

 

내용이 좀 암울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