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만화 "마이 리틀 포니: 나만의 마법"

영어 공부 반 호기심 반으로 보는 넷플릭스- 이번 작품은  "마이 리틀 포니: 나만의 마법"이다.

 

 

시작하자마자 방송틀고 노는 포니. 

 

맨 왼쪽 양아치 머리를 한 친구가 이번 화 주인공이다. 얘는 무려 왕국 공주라 조만간 통치권을 물려받는다.

양아치 머리와 관상에서 알 수 있듯이 유리멘탈이다. 

 

"메이타임베이 축제에 오지 않을래?"

 

축제를 열테니 참여를 독촉하는 내용의 인스타 라방을 하는 친구들

 

갑자기 왠 축제인가하니. 얘네 포니들은 남북한마냥 갈라져있다가 통일된 지 얼마 안된 상태라고 한다.

 

그래서 화합을 도모하고자 축제를 열려고 하는 것.

실제로 인종차별을 시도하는 포니가 계속 나온다.

 

포니는 3종류가 있는데, 마법을 쓰는 유니콘, 날 수 있는 페가수스, 그리고 지구 포니가 있다.

 

지구 포니는 마법도 못쓰고 날 수도 없는 애들이라, 다른 종족들을 많이 질투한다.

 

그리고 페가수스는 유니콘이 마법을 써서 편리하게 사는 걸 싫어하고, 유니콘은 페가수스가 날아댕기는 게 그냥 싫다.

 

나는 지하철타고 출퇴근 하는데 너는 날아서 간다고?? 

 

그러든 말든 축제 준비 중인 친구들.

 

다들 즐거운 와중에 주인공인 집은 혼자 심각하다.

 

맨날 싸우는 주민들이 막막한 주인공

 

조사를 해보니 왕국을 지탱하는 수정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판단한다.

 

심각하게 친구들에게 조사 결과를 말하는 집. 매우 심각하다고 강조하는 중이다.

 

하지만 뇌에 구멍 뚫린 친구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노래 부르고 논다. 집 표정 ㅋㅋㅋ

 

그 와중에 괴성이 들려서 나가보니 패싸움 중인 포니들. 갈등이 터졌다.

 

유니콘들이 마법을 쓰다가 실수해서 피해가 생긴 듯 하다. 지구 포니는 그따구로 쓸거면 마법을 그냥 금지해야 된다고 주장하다가 다툼이 생긴 것

 

이대로 축제 열면 안되지 않나??

 

하지만 이제와서 취소할 수 없는 상황, 축제를 강행한다.

 

역시나 축제 때 바로 패싸움 갈겨버리는 지구 포니

 

싸움이 커지자 왕국 수정이 깨진다. 알고보니 수정에는 포니들이 화합할 때는 왕국을 지탱해주지만 서로 싸우면 무너지는 능력이 있었다.

 

멸망 ㅋㅋㅋㅋ

 

그 와중에 수정을 조사해오던 주인공 집은 이 사태를 알고 있었고, 서로 도와야 된다고 주장하기 시작.

서로 싸우다가 극적인 화합 시작.

 

?????? ㅋㅋㅋㅋㅋ

 

효과 있다.

 

깨진 수정이 극적인 염원으로 붙여지면서 더 견고해졌다.

 

추가적으로 수정이 견고해지고 안정해지면서, 지구 포니들에게도 에너지를 공급해주기 시작했다.

 

그래서 얘네들도 마법을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화합을 하면서 잘됐다고 엔딩

 

그런데 마지막 장면에 보면 3번째 친구가 알을 들고 있다.

 

중간에 얘 혼자 돌아다니다 주운 알인데, 부화해보니 왠 드래곤이 깨어난다.

 

이 드래곤은 나중에 또 떡밥으로 이어진다고..

 

진짜 끝

 

여담: 이름 외우기 너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