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여행의 시작-바알, 스파이시, 라파엘
드빌 유저라면 가장 익숙할 시나리오인 ‘여행의 시작’의 출시 이후 나온 카드팩이다. 이전에는 캡슐,각성이 없고 성체까지만 존재했다. 또 이 카드 출시 이전에 고대신룡이 바람속성이었는데, 빛과 어둠 속성 추가되면서 고대신룡이 빛속성이 되었다.
tmi로는 6탄까지는 하이브로가 게임을, 대원미디어가 카드를 담당하였다. 그러다 5탄 이후 하이브로가 카드 제작에 신경쓰기 시작하며 퀄리티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했다.
이때 3마리의 카코용이 처음 등장했다. 이 3마리는 다크닉스랑 고대신룡이 싸울 당시 고대신룡 편을 들다가 다크닉스한테 다 죽어버렸다.
Tmi 1. 바알은 원래 다크닉스 편이었다. 그러다가 배신하고 고신편을 들었다.
Tmi 2. 현재 게임에서 다크닉스랑 싸울 수 있는 고대포탈은 과거로 돌아가는 포탈이다. 즉 과거에 4대신룡이서 다굴놓아서 겨우 봉인한 그 다크닉스랑 실제로 싸우는 것이다.
Tmi 3. 그때 당시 로그인 화면은 이랬다. 맨 처음 로그인 화면이다.
2탄: 던전을 향해-파이썬 오로 아이언
두번째 카드는 현재 드래곤빌리지 컬렉션에서 진행중인 ‘던전을 향해’ 챕터 출시 기념으로 나온 카드다. 드래곤빌리지는 이미 이 챕터 지난지 10년이 넘었다.
용은 이렇게 3마리가 출시되었는데, 화제가 된 것은 파이썬+오로였다. 아이언은 찬밥이었는데 그 이유는
선공개 시스템을 도입해서 오로와 파이썬은 감추고 아이언만 보여줬기 때문이다. 또 이때 다크닉스 잡으려고 고신 캡슐 시스템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특별 카코용들도 캡슐 형태를 보유하고 등장하였다. 아직 이때는 각성이 없었다.
3탄. 레오나의 조각
심해 시나리오 출시 기념으로 만들어진 카드다. 놀랍게도 레오나와 관련된 용들은 모두 알조각으로 얻도록 등장했기에, 카코용은 레오나와 심해와는 일절 관련없는 용이 등장해버렸다.
Tmi 1: 에테르는 드빌 2에서 등장하는 개념인데, 드빌 2에서는 크로낙이라고 하는 놈을 물리치는 보석이다. 크로낙은 벌레고 엘리시움이라고 하는 세계수 맵에 등장하는데, 크로낙이 나오면 엘리시움 세계수가 에테르를 생성하며 이걸 모아서 크로낙(벌레) 한테 뿌리면 죽는 식이다. 월드 레이드로 모든 유저가 에테르를 모아 크로낙한테 발사할 수 있었다.
Tmi 2: 이 크로낙이라는 벌레를 예전에 무찌른 게 지금 지하성채에 추가된 그라노스이다.
Tmi 3: 드빌 1에서는 에테르가 다른 의미로 사용된다. 내가 볼 때 꿈맵처럼 지역 이름인 듯 한데 그냥 맥거핀으로 남았다. 하이브로는 고신-다닉 구도를 자주 쓰는데, 얘네들은 에테르 지역의 고신-다닉이라고 보면 된다.
Tmi4: 이때는 자탐이 없었는데, 각성할려면 심해몹을 잡아 부스러기를 900개 모아야되었다. 그런데 이때 쎈 용이라고 해봐야 캡슐이라 심해는 지옥그자체였고 부스러기 모으다가 떄려친 유저가 많다.
4탄:빛과 어둠의 각성- 루미네스, 번네스
각성 시스템 출시 기념으로 나온 카드팩이다. 2013년에 출시되었다. 팁 하나로 오래된 유저 구분법인데, 동굴에 다크닉스나 흑룡, 백룡 캡슐 각성이 여러 개 있거나 블랙퀸 여러마리 키우고 있으면 오래된 유저다 ㅋㅋ 그때는 흑룡이랑 다크닉스 여러마리 키우는게 유행이었다. 왜그런진 모른다.
이때의 카코용은 루미네스 번네스로, 대-원이 귀찮았는지 색칠놀이 드래곤을 출시해버렸다.
Tmi1: 갑자기 도감설명에 운명의 신 다이즈가 등장해버렸다. 이거 설명하려면 머리아픈 스토리 복습이 필요하다.
일단 드래곤빌리지는 아모르(생명 신) vs 카데스(죽음 신) 구도다. 아모르가 고대신룡+다크닉스를 만들었는데 다크닉스가 이후 카데스 편을 들었다.
이때 아모르를 따르는 신 5마리가 있는데 얘네들을 묶어서 데르사라고 한다. 이 데르사는 다음과 같으며 각각 사역마를 데리고 있다.
다이즈- 루미네스 번네스
샌즈- 램곤
에자녹- 언급 x
구드라-기간티스 데모니오
기누-녹스 일리오스
라인업을 보면 알겠지만 추후 등장하는 카코용들이 다 이 데르사들의 사역마들이다. 이번 4탄카드에서는 다이즈의 사역마들이 등장하며, 얘네들의 도감설명을 통해 다이즈가 어떤 신인지 알 수 있다.
5탄:변화의 시대- 녹스,일리오스
어디 시골 문방구가면 보이는 그 카드다. 2014년도 출시로, 이름이 왜 변화의 시대냐면 내가 알기로는 말소자나 클라우드 같은 새로운 애들이 추가되었기 떄문으로 안다. 시스템도 개편됐나??
아는 사람은 알지만 원래 녹스,일리오스 였다. 그런데 얘네들이 카드코드 용이어야 되는데 정기샵에서 알깠더니 나오는 버그가 발생해서 그렇게 얻은 애들을 녹스O, 일리오스O라고 하고 카코로 얻는 애들을 녹스S, 일리오스S라고 부르게 되었다. 물론 카코로 얻은 애가 스텟이 더 높다. 지금은 녹스O와 일리오스O 가 엄청 희귀해져서 매우 고가에 팔릴 것이다..
Tmi1: 기누는 위에서 언급한 아모르를 따르는 다섯 데르사 중 하나이다. 시간을 다룬다고 하며 그래서 이 놈들은 컨셉이 각각 아침과 밤이다.
6탄 하늘왕국의 비밀
하늘왕국 에피소드가 생겨버리면서 동시에 출시된 카드이다. 역시 대원미디어가 담당했다. 하늘인데 하늘 관련 용은 안나온다..
Tmi 1: 이때 하늘에서 출시된 할로우ss가 21층의 최강자였고, 파브레가스 ss가 40층(이때는 40렙 만렙이었다)의 최강자였다.
Tmi 2: 원래 35렙 만렙이었다가 심해에서 각성 추가되고 40렙 만렙이 되었다.
Tmi 3: 이때 용 복사버그가 있어가지고 금세모인데 동굴에 파브 ss있는 버그유저가 많았다. 제일 많이 복사된게 파브ss였고, 이걸 실제로 만들었다는 사람은 없는데 콜로가면 3.3 망한 파브 ss가 돌아다니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내가 알기로 드사모 윤경님이 파브ss만든걸로 기억하는데 최초인지는 모르겠다.
스토리 설명에 구드라와 디콘이 등장한다. 구드라는 위에서 언급했던 아모르를 따르는 다섯 데르사 중 하나로 공간을 담당한다.
디콘은 데르사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신 이름이 아니라 집단 이름이다. 카데스를 따르는 다섯 디콘이 있었으며 따라서 아모르vs카데스, 다섯 데르사 vs 다섯 디콘 구도로 싸웠다.
얘네들은 데르사 중 하나인 구드라의 사역마다.
7탄:여명의 아실리- 아실리, 옵타툽
드디어 대원이 아니라 하이브로에서 카드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엄청난 퀄리티 상승이 이뤄졌다.
Tmi 1: 이름이 여명의 아실리인데 이때 당시 여명, 황혼, 악몽 속성이 없었다.
Tmi 2: 설명 중에 재앙의 밤이 세상을 어둠으로 이끌 때 여명의 빛이 나타난다 이렇게 적혀있는데 재앙의 밤은 크레바스이며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용은 이렇게 나왔으며 이때가 드래곤빌리지의 전성기였던 것 같다.
아실리는 오딘ss,블랙코어 ss와 동일한 스텟을 가지고 모든 층을 다 잡아먹는 신 그자체였고 옵타툽은 그냥 안습이었다.
Tmi 1:아실리와 옵타툽은 꿈세계에서 고신-다닉 포지션인데 얘네들은 사이좋다. 삼무제(나중에 나온다) 처럼 아실리 옵타툽을 따르는 세마리 용이 있는데 그게 오르도, 세크레타, 푸투룸이다.
Tmi 2: 푸투룸 닉네임은 내가 먹었다.
8탄: 기억의 재구성
2015년 전성기에 출시된 기억의 재구성이다. 왜 이름이 기억의 재구성이냐? 이때까지 나온 모든 용들을 다 이 카드를 통해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억을 재구성했다고 이름을 이렇게 지었다.
용은 이렇게 두마리가 존재했는데, 오쿠러스가 초대하는 애고 가이안은 초대받지 않은 애가 못들어오게 지키는 역할이다. 가이안은 아실리랑 스텟이 똑같았다. 난 왜 가이안이 초월 강림이 나오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이놈도 엄청나게 쌨다.
Tmi1: 드빌컬 가이안, 오큐러스의 일러스트는 전설이다.
9탄: 몽환의 지배자 크레바스-가루다, 리베라
피크중에서 최고의 피크를 찍은 카드팩이라고 생각한다. 제목이 몽환의 지배자 크레바스인데, 놀랍게도 크레바스는 출시되지도 않았고 이때는 꿈의 세계조차 나오지 않았다. 지금 생각하면 엄청난 떡밥인데 카드 어디에도 이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크레바스가 뭔지 추측만 무성했다. (사실 관심없고 가루다가 모든 어그로 다 가져갔다)
용은 이렇게 2마리가 출시되었다. 리베라는 부 카코용답지 않게 쌔서 23층에서 자주 쓰였고 (21층은 할로우가 아직 점령중이었다) 가루다는 상승폭이 12/4/4라는 엄청난 스텟으로 37~40층에서 드디어 부동의 1위 파브레가스 ss를 밀어내고 1등을 찍었다.
10탄:검은제왕 마르바스
아실리-가이안-가루다로 이어지는 카드팩이 성공하면서 엄청 공들여 만든 카드팩으로 일러스트가 엄청나다. 위 사진에서 칸 비주얼만 보면 마르바스가 부 카코용이다.
재밌는 점은 둘다 lv 20 특화용으로 출시되었다. 물론 칸은 부 카코용이라서 마르바스에 한없이 밀렸지만 비주얼 하나는 엄청났다. 아직도 비주얼만 보고 키우는 사람이 많다.
Tmi1: 마르바스가 21층 부동의 1위 할로우 ss를 몰아내었다. 이후 다크혼ss가 나오기 전까지 21층의 1위를 찍고 있었다. 너무 압도적으로 1위라 얘를 이길 방법이 없었다.
Tmi2: 여기서 처음 삼무제라는게 언급되었다. 삼무제는 다크닉스를 따르던 3마리 용이고 마찬가지로 고신을 따르는 3마리 용도 있었는데 얘네는 따로 칭호가 없다. 고신을 안그래도 너무 많이 따라서인 것 같다 ㅋㅋ
삼무제:마르바스 루가르 지마
고신편 3마리: 칸 발라 아스티
보면 알겠지만 삼무제 중에서 지마는 최약체인데 머리가 좋아서 참모였다고 한다.
tmi3: 칸 비주얼 한번 더 봐라
'드래곤빌리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디오 드빌일기 7 (0) | 2024.01.15 |
---|---|
드래곤빌리지 카드 17~24탄 (1) | 2023.11.12 |
오디오 드빌일기 6 (0) | 2023.10.30 |
운수 안좋은 날 ㅋㅋ ㅠㅠ (0) | 2023.10.28 |
오디오 드빌일기 5 (0) | 2023.10.28 |